기사최종편집일 2026-03-13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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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좋잖아! 거기서 잘 살더니…FC서울 떠나 브라질 향한 린가드, 빈민가 찾았다

기사입력 2026.03.13 01:14 / 기사수정 2026.03.13 01:1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가 브라질의 한 빈민가에서 포착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한국시간) 코린치안스로 이적한 린가드가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빈민가에서 자전거를 타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앞서 11일 브라질 명문팀 코린치안스와 계약을 알리는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 린가드는 코린치안스의 새로운 전력"이라며 린가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발표를 통해 "잉글랜드 공격수 린가드가 팀에 합류했으며 올해 말까지 계약을 맺었고, 계약서에 명시된 목표를 달성할 경우 자동 연장 가능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등번호는 77번이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K리그1 FC서울에서 활약하며 서울에서 생활한 린가드는 계약 연장 없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특히 2025시즌 주장직을 맡는 등 공격수로서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는데, 그는 서울에서 공식전 67경기에 출전해 1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딸 호프와 가까이 있기 위해 유럽 등지에서 팀을 찾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했다. 

구단이 공개한 공식 영상 중 일부에서는 린가드가 상파울루의 한 빈민가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드러났다. 매체는 "린가드가 편안하게 거리를 돌아다녔다"라고 소개했다. 

영상에서 린가드는 현지 어린아이들을 비롯해 빈민가에 있는 주민들과 교류했다. 한 팬의 집에 들어가기 전에 과자를 먹기도 했다. 



린가드는 코린치안스에 합류한 것에 대해 "우선 공항에서 팬들이 '코린치안스 화이팅'이라고 외치는 것을 봤다. 팬들의 열정이 정말 크고 놀라웠다. 훈련 센터도 놀랍다"라며 "선수들도 두 팔 벌려 환영해 줬고 감독, 디렉터도 만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인상은 아주 행복하다. 빨리 뛰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서울과 계약을 해지한 직후 상황에 대해선 "나는 계약이 없었고 여러 제안을 받았다. 진짜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었다"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는 올바른 거래를 해야 한다. 실수를 할 수 없다"라며 여러 제안 끝에 코린치안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몸 상태가 좋다. 훈련은 아주 강도 높았다. 팀과 함께 훈련했고 적응하고 있다. 팀이 잘 케어하고 있고 빨리 뛰고 싶다"라고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코린치안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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