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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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나라, 때와 장소 없는 대본앓이 '집중'

기사입력 2014.08.15 15:21 / 기사수정 2014.08.15 15:21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의 대본 삼매경 모습이 포착됐다 ⓒ 나라짱닷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의 대본 삼매경 모습이 포착됐다 ⓒ 나라짱닷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나라의 대본 삼매경이 포착됐다.

15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대본 앓이에 빠져있는 장나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나라는 틈이 날 때마다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하거나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꼬박 이어진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쉬는 시간을 아껴가며 연기를 재정비했다

장나라는 매니저에게 개인 캠코더로 본인이 연기하는 모습을 촬영해달라고 부탁까지 하면서 '열혈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혼자 대본 연습을 할 때는 대본 속 이미지를 허공에 그려보는 듯 검지손가락을 계속 움직였다. 짧은 시간 내 대본을 파악해내기 위한 장나라만의 습관이다.

소속사 측은 "매일 매일 빡빡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는 장나라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팬들의 응원과 시청자들의 정성어린 시청 소감이다. '운널사'를 보시는 분들이 보내주시는 좋은 에너지가 지치고 힘들 법한 상황에서도 장나라가 대본을 놓지 않고 오직 김미영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큰 동력이 되고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분에서는 미영(장나라)이 3년 만에 재회한 건(장혁)과의 인연을 단호하게 끊어내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만 미영의 표정에서는 차마 감출 수 없는 건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났다. 장나라는 미영의 복잡한 심경을 절제된 내면 연기로 표현해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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