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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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윤종신·김범수, '슈퍼스타K6' 임하는 각오

기사입력 2014.08.07 02:20 / 기사수정 2014.08.07 02:20

김승현 기자
윤종신, 이승철, 김범수 ⓒ '슈퍼스타K6' 페이스북
윤종신, 이승철, 김범수 ⓒ '슈퍼스타K6'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가 '슈퍼스타K6' 메인 심사위원으로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6일 Mnet '슈퍼스타K6' 페이스북에는 "슈퍼스타K6 심사위원, 3인 3색 너 사용법"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우선 '슈퍼스타K'의 전 시즌에 참가하며 산증인으로 자리잡은 이승철은 "더 놀라운 기적을 만들겠다는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돌아왔다. 내가 가진 능력을 모두 쏟아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심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컬의 기술적인 면을 중시하는 성향을 보인 이승철은 독설의 아이콘으로 거침없는 심사평을 내놨다. Mnet 측은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어떤 독설이 나올 것인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시즌4 생방송 진출을 앞두고 출연진들과 면담을 하던 이승철이 "어서와"라는 유행어를 만든 것을 두고, 이것을 능가하는 유행어 탄생 여부에 주목했다.

윤종신은 "오랫동안 '슈퍼스타K' 참가자를 봐 온 관록과 프로듀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관점이 살아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윤종신은 그동안 장재인, 강승윤, 투개월 김예림, 신지수 등 독특한 음색을 지닌 참가자들을 바라보며 '희소가치'를 중시해 왔다.

예능프로그램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윤종신은 '슈퍼스타K'에서는 엄중한 '심사위원' 그 자체였다. 또 생방송 심사위원 미션에서는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버스커버스커의 '막걸리나' 등 레전드 무대 탄생에 일조하며 '프로듀서'의 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원석을 찾기 위해 심사위원을 수락한 김범수는 "비주류로 분류되어 기회를 얻지 못한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심사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새 얼굴이지만 김범수 효과는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Mnet 김기웅 국장은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쪽집게 과외하듯 꼼꼼히 알려준다. 친절하고 배려심 깊은 심사는 김범수의 진정성을 엿보게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범수는 그야말로 준비된 심사위원이라 할 수 있다. 녹화 중 참가자들이 김범수 앞에서 노래를 하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였다. 차세대 심사위원으로 손색이 없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퍼스타K6'는 오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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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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