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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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튜브 제왕" 싸이 '행오버', 공개 23시간만 1200만뷰 돌파

기사입력 2014.06.10 07:36 / 기사수정 2014.06.10 08:06

정희서 기자
싸이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만에 유튜브 1천만뷰를 돌파했다. ⓒ 해당 뮤비 캡쳐
싸이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만에 유튜브 1천만뷰를 돌파했다. ⓒ 해당 뮤비 캡쳐



▲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오전 8시10분 공개된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공개 23시간 만인 10일 오전 7시 30분 조회수 1280만 6014건을 기록하고 있다. '좋아요' 수는 225만 건을 돌파했다.

싸이의 '행오버' 음원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9일 0시(한국 시간 6월 9일 오후 1시) 미국 및 전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독점으로 공개됐다. 이에 유튜브를 통해 싸이의 신곡을 접하고자하는 전세계 팬들의 클릭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싸이의 신곡은 지난해 '젠틀맨' 발표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이번 곡은 싸이와 C.BROADUS(스눕독)이 공동작사를 맡고, '강남스타일' , '젠틀맨'을 함께했던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작곡을 했다. 차은택 감독이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았다.

'행오버'는 영어랩과 전자음이 더해진 흥겨운 힙합곡이다. 'hangover'가 반복되는 후렴구와 'party's over /It ain't over' 등 스눕독 특유의 느릿느릿한 랩 스타일이 어우러져 중독성을 발휘했다.  '받으시오', '거시기하고 거시기해', '삐리빠리뽀', 등 익숙한 한국어도 곳곳에 삽입돼 흥을 돋구었다.

또한 싸이는 스눕독과 손잡고 팝시장에 더욱 어필할 수 있는 힙합스타일을 내세우면서도 곡 중간 꽹가리, 장구, 징 등 국악기를 사용한 멜로디로 한국적인 색깔을 더했다.

싸이의 이번 뮤직비디오는곡 제목에 걸맞게 한국 특유의 음주문화를 코믹하게 담아냈다. 스눕독 뿐만 아니라 빅뱅 지드래곤, 2NE1 씨엘이 카메오로 출연해 코믹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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