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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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측 "곽의진 별세 안타깝다, 추모 방송 예정"

기사입력 2014.06.02 12:10 / 기사수정 2014.06.02 12:34

김승현 기자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인 곽의진이 별세했다. ⓒ SBS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인 곽의진이 별세했다. ⓒ S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이 배우 우현의 장모인 고(故) 곽의진 씨의 추모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자기야'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곽의진 씨의 별세 소식은 정말 안타깝다. 제작진은 현재 고인을 추모하는 특집 영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촬영분이 남아 있다. 우현과 고인이 함께했던 순간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담을 예정이다. 해당 방송분은 5일과 12일에 걸쳐 전파를 탄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소설가협회에 따르면 곽의진 씨는 지난달 25일 별세했으며, 고인의 발인은 27일 엄수됐다.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전남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곽의진 씨는 창작집 '비야 비야','남겨진 계절','얼음을 깨는 사람들'을 출간한 소설가로, 사위인 우현과 함께 지난 3월부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고인은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와 단국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한 바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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