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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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5⅔이닝 1실점' 삼성, LG에 8-1 승

기사입력 2014.04.22 21:25 / 기사수정 2014.04.23 02:22

김덕중 기자
삼성 장원삼이 22일 대구 LG전에서 5.2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 엑스포츠뉴스DB
삼성 장원삼이 22일 대구 LG전에서 5.2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대구, 김덕중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의 3연전 1차전을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2일 대구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경기에서 선발 장원삼이 5.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타선에서는 이흥련이 4회 3타점 3루타를 때려낸 데 힘입어 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승 9패를 기록한 삼성은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이 마운드에서 위력을 떨쳤다. 지난 3차례 등판서 1승 1패를 기록했던 장원삼은 1회 1사 2,3루서 조쉬벨에게 희생타를 허용, 1점을 내주긴 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며 실점을 허용치 않았다. 5.2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은 장원삼이 시즌 2승을 챙겼다. 총 투구수는 98개였다.

삼성은 1회말 공격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채태인이 무사 1,3루서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3루 주자 나바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회에는 집중력이 빛났다. 이흥련이 1사 만루서 3루타를 때려내며 최형우, 박석민, 이영욱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은 김성수의 우전안타로 1점을 더 보태 4회에만 4득점을 했다.

삼성의 불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6회 김상수, 나바로가 연속 적시타를 때려내며 2점을 더 달아났고 8회에는 김상수가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8-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삼성 선발 장원삼에 이어서는 안지만, 박근홍이 계투했고 김희걸이 9회에 등판했다. 1회를 제외하고 실점은 없었다.

한편 LG 선발 리오단은 6이닝 9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부진했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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