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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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어설픈 부산 사투리…누리꾼 "양상국한테 배워라"

기사입력 2014.02.16 22:23 / 기사수정 2014.02.16 22:23

정희서 기자


▲ 천이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천이슬의 어색한 부산 사투리가 화제에 올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여자 드림팀과 다국적 연합팀 간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이슬은 자기소개 시간에 부산 어묵을 들고 등장해 "안녕하십니까, 미스 부산 천이슬입니다"라며 부산 사투리로 인사했다. 그러나 천이슬은 실제 고향이 부산임에도 불구하고 어설픈 사투리 억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C 이창명은 천이슬에게 "부산에서 이사 온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천이슬은 "3년 됐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창명은 "3년 만에 부산 사투리를 다 잊어 버렸냐. 고향을 등진 천이슬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천이슬의 어설픈 부산 사투리를 접한 누리꾼은 "어색해서 더 귀엽다", "양상국은 사투리 잘쓰는데", "천이슬 사투리 써도 예쁘다", "천이슬이 부산 출신이었다니", "천이슬 양상국한테 사투리 배워라", "천이슬 부산사투리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다국적 연합팀으로 출연한 따루는 천이슬보다 훨씬 능숙한 부산 사투리를 선보였다. 다른 출연진들 역시 "따루가 더 부산사람 같다"라며 천이슬과 비교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창명, 천이슬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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