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기황후'의 시청률이 소폭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19.5%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방송분(20.2%)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왕유(주진모)와 기승냥(하지원)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지창욱)은 기승냥이 왕유를 만나는 것이 두려워 "널 절대 못 보낸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기승냥은 자신을 향한 타환의 진심에 멈칫했지만 왕유를 만나러 달려갔다. 기승냥의 처소에 홀로 남은 타환은 기승냥의 마음이 왕유에게 있다는 사실에 눈물 흘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는 5.4%,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지창욱 하지원 주진모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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