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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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 채정안에 "윤아 아무 잘못 없다" 버럭

기사입력 2013.12.10 23:10 / 기사수정 2013.12.10 23:17

대중문화부 기자


총리와 나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범수가 채정안의 말에 화를 내며 윤아를 감싸고 돌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2회에서 권율(이범수 분)은 남다정(윤아) 기자와 터진 스캔들로 인해 지지도가 하락한 가운데 혜주(채정안)에게 총리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혜주는 "그래도 그건 안된다. 다른 방법이 있을 거다. 이런 하찮은 일로 그 동안 쌓아온 일을 망칠 수는 없다"고 권율의 의견에 반대했다.

하지만 권율은 "하찮은 일이라니? 남다정씨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오히려 피해자다"고 버럭 화를 냈다. 이어 자신은 그 이유 하나만으로 사퇴하는게 맞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남다정은 지나가다가 이 장면을 우연히 목격했다. 권율의 진심을 알게된 남다정은 인호(윤시윤)의 부탁대로 기자들 앞에서 권율과 사랑하는 사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스캔들로 인해 하락한 지지도를 다시 원상복구 시키기 위함이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잠시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아버지가 길어야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남다정은 방송 말미 권율에게 진짜 자신과 결혼해주면 안되냐고 부탁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총리와 나 윤아, 이범수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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