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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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우리카드 격파 '선두 수성'…GS칼텍스도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13.12.04 22:46 / 기사수정 2013.12.04 22:5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남자배구 대전 삼성화재가 아산 우리카드를 물리치고 선두 지키기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4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NH농협 V리그 2라운드 경기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5-18, 27-25, 25-19)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더한 삼성화재는 가장 먼저 20득점 고지를 밟았다. 반면 승점 추가에 실패한 우리카드는 6승 3패(승점 17)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스코어 25-18로 가볍게 따냈다. 이어 우리카드의 반격으로 팽팽하게 맞선 2세트에서 22-24까지 몰렸던 삼성화재는 박철우와 고준용의 연속 공격으로 24-24 듀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어 26-25에서 고희진의 블로킹으로 2세트까지 챙겼다.

승리를 눈앞에 둔 삼성화재는 그 흐름 그대로 3세트까지 지배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주포 레오가 28점 공격성공률 62.22%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같은 날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3-0(25-23, 28-26, 25-19)으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탠 GS칼텍스는 4승 4패를 기록 4위로 점프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3연패 늪에 빠졌다.

레프트 한송이가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하지만 GS칼텍스는 혼자 38득점을 쓸어 담은 외국인선수 베띠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레오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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