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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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발연기 논란…어설픈 연기로 화제된 ★들은?

기사입력 2013.09.14 18:34 / 기사수정 2013.09.14 19: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어설픈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발연기 논란'을 일으킨 배우들이 있다.

젝스키스 출신이자 제이워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장수원은 13일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2' 아이돌 특집 3탄 '내 여자의 남자' 편의 준형 역으로 출연해 걸스데이 유라,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원은 국어책을 읽는 듯한 대사처리와 감정 없는 부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발연기라는 오명을 써 다음날까지 하루 종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곤혹을 치러야 했다.

과거에도 '발연기' 논란을 일으켰던 스타들이 즐비하다.

배우 박재정은 과거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분명치 않은 발음과 미흡한 감정 처리로 '발호세'라는 굴욕적인 수모를 겪어야 했다. 이후 박재정은 노력 끝에 여러 작품을 통해 향상된 연기력을 보여줬고, '발연기' 논란을 벗을 수 있었다. 

청순한 이미지의 이연희 역시 신인 시절부터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지난 2004년 드라마 '해신'에서 아역으로 첫 연기를 선보인 이연희는 이후 여러 작품에서 특이한 억양과 부족한 연기력으로 누리꾼들로부터 비난 세례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유령'과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 '발연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수원, 박재정, 이연희 ⓒ 엑스포츠뉴스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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