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현의 18년 전 인연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될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는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최고의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는 탤런트 차태현이 출연한다.
이날 김준현은 차태현과 놀라운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1995년 당시 중학생이었던 김준현은 차태현이 KBS 슈퍼탤런트에 응시했던 그때, 객석에서 차태현의 모습을 지켜봤던 것.
특히 차태현은 자신의 소개 순서에서 “50번 소개 끝”을 외치고 바로 들어갔는데, 50번까지 출연자들의 소개를 듣느라 지쳐있던 관객들이 그의 짧은 소개에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그러한 차태현의 모습에 다른 출연자보다 유독 눈에 들어왔던 사연을 전하며 차태현과의 인연을 추억했다.
또 이날 차태현은 세 아이의 아빠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아들 수찬이에게 사랑이 담긴 영상편지를 쓰는 등 평소 보지 못했던 그의 애교까지 볼 수 있다. 5일 밤 8히 5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차태현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