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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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어드벤처' 심권호 "한 번 해보세요"

기사입력 2013.06.28 16:13 / 기사수정 2013.06.28 16:13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생고생'을 표현하는 데는 긴 말이 필요 없었다. 심권호는 MBC '파이널 어드벤처' 녹화 소감을 묻자 "딱 한마디만 하겠다"며 "한 번 해보세요"라고 대답했다.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처에서 '파이널 어드벤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권호를 비롯해 류태준, 유상철, 한혜진 등 출연진과 안수영 PD 등 제작진이 참석했다. 류태준에 이어 두 번째로 도착한 심권호는 "선크림 많이 발랐는데도 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출발할 때는) 여행 간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앞으로 태국이나 사이판에는 여행 안 갈 생각이다"라며 입을 뗐다. 태국에서의 고생담은 기자간담회 내내 이어졌다. 멤버들끼리 실제로도 싸웠느냐는 질문에는 "욕도 했을 거다"라고 대답할 정도. 하지만 반대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 역시 커보였다. "3회부터는 정말 재미있어 진다"며 틈틈이 프로그램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심권호는그는 "제작진이 출연자들 괴롭히려고 항상 밤늦게까지 회의한다"며 고개를 내젓기도 했지만 "다음 장면을 예상을 못 한다. 출연자들이 무작정 뛰다 보면 다음 단계가 궁금해진다. 그런 게('파이널 어드벤처'의) 매력이다"라고 이야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모델 등 각계각층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8일 오후 10시, 출연자들이 입을 모아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말한 3회가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파이널 어드벤처 기자간담회 ⓒ MBC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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