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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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간다' 57kg 심권호, 두 배 더 무거운 100kg 박효준 '가뿐히 들어'

기사입력 2013.06.26 23:52 / 기사수정 2013.06.26 23: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심권호가 자신보다 두 배 더 무거운 박효준을 가뿐히 들었다.

26일 방송된 SBS '월드 챌린지 - 우리가 간다'에서는 전현무, 백성현, 서지석, 윤태영, 박효준이 세계 이색 대회인 영국 울삭 레이스에 참가해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회 참가에 앞서 멤버들의 훈련을 돕기 위해 레슬링 코치 심권호가 촬영장을 찾았다.

심권호는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는 멤버들을 앞에서 박효준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어깨 위로 올렸다. 이에 멤버들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심권호의 괴력에 깜짝 놀랐다. 실제 심권호는 57kg이며 박효준은 100kg다. 즉 심권호는 자신보다 약 두 배가 더 무거운 박효준을 가뿐히 들었던 것.

이어 심권호는 멤버들을 도와줄 소방관, 장판 배달원, 헬스트레이너를 지원군으로 불러 본격적인 기초체력 훈련에 나섰다.

한편, 울삭 레이스는 197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1회를 맞는 영국 글로스터주 테트버리 마을 축제의 대회로 4인이 한 팀이 돼 양털포대를 어깨에 짊어지고 220m의 거리를 달리는 기록경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우리가 간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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