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27
사회

진중권, 논문 표절 의혹 반박하며 "두 번은 용서 못한다"

기사입력 2013.06.13 11:10 / 기사수정 2013.06.13 11:11

신원철 기자


▲ 진중권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변희재를 고소할 뜻을 내비쳤다.



진 교수는 12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형사는 내가 꺼리는 편이고, 민사로 1억 걸 생각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변희재가 자신의 석사 논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진 교수는 위 글을 올리기에 앞서 "한 번은 그냥 용서하고 넘어갔지만, 두 번은 용서 못 합니다", "내가 통째로 베꼈다는 그 정체불명의 책이 무슨 책인지 제시하시죠"라며 표절 의혹이 근거 없는 주장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변호사 선임했습니다"라며 "이번에는 민사로만 가지만, 또 다시 정치적 동기에서 남의 논문 뒤지는 것을 계속할 경우 형사도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변희재는 최근 진 교수의 석사 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진중권 ⓒ JTBC, 트위터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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