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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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박서준-백진희, 신혼부부 분위기 '완벽 케미'

기사입력 2013.05.25 22:00 / 기사수정 2013.05.25 22: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박서준과 백진희가 완벽한 '케미(상대배우와 잘 어울린다는 뜻의 신조어)'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형선, 최은경 연출, 하청옥 극본)에서는 박현태(박서준 분)와 정몽현(백진희)가 청담동 집의 정원을 배경으로 물놀이에 빠진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원을 청소하던 정몽현은 박현태가 갑자기 물을 뿌리자 "뭐하는 거예요. 옷 다 젖었잖아요"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에 박현태는 "여자가 무슨 그렇게 재미가 없어요. 물을 뿌리면 앙탈도 부리고 그래야지"라며 실망했다.

정몽현은 "앙탈 부리는 여자 좋아해요? 물이나 다시 한 번 뿌려봐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고, 박현태가 다시 물을 뿌리자 물통에 들어있는 물을 그대로 뿌렸다. 두 사람은 정원을 돌아다니며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 마치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박현태는 정몽현과 결혼한 뒤에도 여자친구와 외도를 하는 등, 망나니 기질을 고치지 못해 정몽현을 마음고생시켰지만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로맨스가 싹틀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금 나와라 뚝딱!'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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