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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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송승준, 시즌 2승에 "운이 따랐다" 겸손한 소감

기사입력 2013.05.24 22:03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7이닝동안 1실점 호투를 펼치며 50여일만에 감격적인 시즌 2승을 거둔 송승준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24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시즌 열번째로 선발 등판한 송승준은 7이닝동안 1실점 호투로 넥센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송승준은 "오늘을 계기로 자신감이 생겼고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그동안 마운드에서의 자신의 모습이 부자연스러워 감독, 투수코치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말한 송승준은 "볼배합은 (강)민호가 하자는대로 했다. 감독님, 투수코치님들과 팔각도나 피칭에 관한 여러 얘기들을 나눈 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를 '운이 따랐다'고 표현한 송승준은 "앞으로 한단계씩 더 자신감 있는 피칭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송승준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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