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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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어드벤처' 토니안 "춤 오래 췄지만 체력은 자신 없어"

기사입력 2013.05.15 14:46



▲ 토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토니안이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이색적인 소감을 밝혔다.

토니안은 15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제작발표회에서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과 팀을 이루게 된 것과 관련 "희철 군과 나는 기대치가 가장 낮은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주위를 웃겼다.

전 국가대표 유상철, 심권호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서바이벌에 임하게 된 토니안은 "희철과 나는 춤은 오래 췄지만 체력적인 부분은 자신이 없다. 열심히 해서 제작진의 기대치에 어긋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웃었다.

이어 "정글에 가본 적 있는데 거머리에도 물려봤고 죽을 뻔한 적도 있었다. 땅을 보고 걷다가 나무 가시에 찔릴 뻔한 적도 있다. 정글에서는 거머리들이 열심히 점프를 하더라. 사람이 지나가면 냄새를 맡고 튀어오른다"며 당시의 생생한 체험담을 전했다. 

토니안은 "10군데 이상 물리니까 강심장이 됐다. 정신적인 면과 경험적인 면에서 유리할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모델 등 각계각층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김성주가 MC를 맡았고 가수 토니안, 조성모,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 배우 류태준, 황인영, 이본, 정가람, 방송인 줄리엔강, 모델 한혜진, 류설미, 전 축구 감독 유상철, 레슬링 코치 심권호,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코치 장윤경, 김주경 등 총 14명의 출연자가 서바이벌에 참가한다.

'댄싱 위드 더 스타 3' 후속으로 6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토니안 정희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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