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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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전도사' 이규창, 제2의 싸이는 걸그룹 '씨스타'

기사입력 2013.05.01 18:10 / 기사수정 2013.05.01 18: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싸이의 미국진출 1등 공신으로 알려진 이규창 프로듀서가 제2의 싸이로 걸그룹 씨스타를 꼽았다.

3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는 콘텐츠 프로듀서 이규창이 출연해 한류전도사로의 활동을 공개했다. 이규창 프로듀서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시작으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미국에 알리는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제규 감독과 인연이 되어 장동건, 이병헌 등 다양한 배우들을 만나 미국 진출에 도움을 주는 한류 전도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문화콘텐츠에 국한되지 않고 스포츠외교에도 주력, 추신수, 류현진 등 메이저리거들의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한류문화 숨은 조력자로 활동하던 이규창 프로듀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미국진출에 도움을 주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저스틴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이 싸이 '강남스타일'에 대한 판권을 구입하려고 하자 싸이와 스쿠터 브라운의 만남을 추진했다. 둘 사이에 인간 오작교가 되어 세계적인 강남스타일 열풍을 탄생시킨 것이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K-pop의 세계진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자 이규창은 "강남스타일 덕분에 한국의 문화, 언어, 한국의 시장을 요만큼 더 열려졌다고 들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이규창은 "비주얼하고 곡하고 비트하고 영상 중요한 건데 (미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씨스타를 되게 좋아한다. 뮤직비디오 보거나 소개를 받아 봤는데 '쟤들 내 스타일이다.' 외모나 스타일이 너무 좋대요"라며 최근 미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걸그룹 씨스타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규창이 권상우를 영화 '그린호넷'에 출연시키려고 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이규창 ⓒ tvN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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