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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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 출격' 손흥민, 日 오마에 겐키와 '득점포 대결'

기사입력 2013.04.20 22:5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손흥민이 다시 한번 원톱으로 선발 출격했다. 이번엔 한일대결도 가미됐다. 오마에 겐키(뒤셀도르프)와 득점포로 한판승부를 벌인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독일 임테크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에도 역할은 최전방 원톱. 지난 마인츠전에서 시즌 10호골과 11호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득점포 재가동에 나선다. 지난 경기에서 손흥민 원톱으로 재미를 본 함부르크는 지난 경기와 비슷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손흥민을 앞세운 공격진엔 라파엘 반 더 바르트와 데니스 아오고 등이 공격지원을 맡았다.

이번 경기에서 함부르크는 2연승에 도전한다. 승점 3점 획득과 함께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향한 막바지 뒷심을 발휘하겠단 각오다. 한편 상대 뒤셀도르프는 일본 신예 공격수 오마에 겐키를 전방에 기용했다. 오마에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사진=손흥민 (C)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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