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살인 진드기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일본 살인 진드기에게 신종 바이러스 전염병이 감염돼 7명이 사망했다.
10일 일본 언론들은 전년도 6월 사가현에서 농사일을 하던 60대 남자가 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으로 사망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 남성은 갑작스러운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며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확산된 이 질병은 치사율이 10%가 넘으며, 일본 후생노동성이 올해 1월부터 해당 질병에 관한 정보를 집계한 결과 확인된 사망자는 7명 감염자는 1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한국 국립보건연구원은 참진드기류가 국내에도 서식하고 있는 만큼, 해당 바이러스도 존재하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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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본 살인 진드기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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