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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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돌직구 "여자가 종이냐" 버럭 (화신)

기사입력 2013.02.20 09:34

임지연 기자


▲김희선 돌직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C에 도전한 김희선이 '화신' 첫 회부터 돌직구를 날렸다.

19일 첫 방송된 SBS '화신'(MC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에는 이수근, 은지원, 전현무,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밥먹으러 나오라고 할 때 빨리 안 나오고 부스럭 거리면서 늦는다"며 "'자기야 식사하세요' 하다가도, 남편이 그럴 땐 '간장 쳐 먹어'라고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선이 "따뜻한 국이랑 같이 먹이고 싶은데 늦게 나오거나 국이 나오기 전에 밥을 다 먹어버린다"며 불만을 토로하자 남성 게스트들은 "일찍 나와 보면 밥 준비가 덜 돼있다"며 남자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에 김희선은 "밥이 뚝딱 준비가 되냐"며 "30분은 걸리는 데 그럼 알아서 준비해서 나와야지. 여자가 종이냐?"고 소리쳐 남성 출연자들을 움찔하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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