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진 화장전후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한 소식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방송사고를 냈던 것도 아니었다. 예전 라디오방송을 진행하며 '민낯'을 공개했던 것이 화장한 사진과 비교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텔레비전을 통해 접하는 아나운서의 이미지는 '단정함'이다. 가끔 카메라 앞에서 과한 복장이나 짙은 화장이라도 하는 날에는 여지없이 시청자들의 지적이 들어온다. 그렇다고 민낯을 보여줄 수도 없다. 카메라 앞에 서는 만큼 외모를 가꾸는 것 역시 일종의 '예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나운서들의 민낯을 전혀 볼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방송에 나설 때도 있는가 하면 가끔은 민낯을 당당하게 내밀기도 한다.
최희 KBS N 아나운서는 방송 준비를 위해 미용실을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화장을 하기 전이었지만 '야구 여신' 답게 미모는 여전했다. 화장 전후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현진 MBC 아나운서는 잠들기 직전 카메라 앞에 얼굴을 비췄다. 표정은 피곤해 보이지만 또렷한 이목구비는 그대로였다.
많은 이들이 SNS에 '셀카'를 올리고는 한다. 아나운서 역시 마찬가지다. 정인영 KBS N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있었던 대통령 선거일에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면서 민낯을 드러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그 외에도 수차례 SNS를 통해 민낯을 자랑했다.
박선영 SBS 아나운서도 자신있게 민낯을 공개했다. 화장을 하지 않았기에 '아기 피부'가 더욱 도드라졌다. 3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은 피부나이를 자랑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배현진, 최희, 서현진, 정인영, 박선영 아나운서 ⓒ KBS, MBC,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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