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압구정, 임지연 기자] 배우 조안이 '마이 리틀 히어로'의 김성훈 감독과 배우 김래원의 돈독한 사이가 부러웠다고 발혔다.
7일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조안은 '홍일점으로써 덕을 봤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홍일점 대우 못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성훈 감독님과 김래원과 사이가 너무 좋아 살짝 소외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또 두분이 혹시 그런…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경림은 "김래원 여자 좋아한다"다고 얘기했고, 이광수 "감독님도 결혼하셨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래원이 4년 만에 선보인 복귀작 '마이 리틀 히어로'는 삼류 음악 감독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확률 제로인 소년 영광(지대한)과 파트너가 돼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극 중 김래원은 근거 없는 자신감과 허세로 똘똘 뭉친 2류 뮤지컬 음악 감독 유일한을 연기한다. 2013년 1월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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