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입원 휴식중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날 팬들을 걱정하게 한 가수 김장훈이 입원,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김장훈 측 관계자는 "김장훈이 현재 병원에 입원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하며 "미투데이에 올린 글과 관련해 걱정하는 분들도 많지만 김장훈은 현재 아무 일 없으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김장훈은 이날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몸은 쓰러지는데 정신은 뚜렷. 지금 잠들면 내일 아침에 못 일어날 수도. 약을 너무 먹었나봐요. 미안해요. 아까까지도 오랜만에 내 사랑하는 엄마도 보고 사람들 만나 앞으로의 희망을 얘기했는데. 제가 무너지네요. 혹시라도 내일 아침 일어나면 그때 저는 완전히 잘 살기. 믿는 이들의 배신에 더는 못 견디는 바봅니다. 미안해요"란 글을 올렸다.
김장훈은 또 "끝까지 이겨냈어야 하는데 결국 못 이기고 무너져서 정말 미안하고요. 혹시라도 저 너무 욕하지도 말고. 상심하지 말기. 형이 미안하다. 간다"란 글도 게재했다.
이후 김장훈은 곧바로 이 글들을 삭제했지만 글을 이미 본 팬들의 걱정은 커져만 갔다.
하지만, 김장훈 측은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고 지인들과 팬들은 이로써 걱정을 덜게 됐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3일부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에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게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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