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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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남규리 "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해" 태성에게 '울컥'

기사입력 2012.09.24 22: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남규리가 태성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14회에서는 윤세나(남규리 분)가 자신의 곁으로 돌아온 태성(김강우 분)과 함께 집에 가기 위해 직장으로 찾아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태성은 일이 밀렸다며 세나 혼자 집에 갈 것을 권유했다. 이에 세나는 "나 혼자 가면 안된다는 것 몰라?"라며 "우리 이제 결혼했잖아"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태성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세나와 함께 집에 들어 가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세나는 당황하며 "함께 들어 가는 것 아니었어? 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해?"라고 울컥했다.

이에 대해 태성은 "집에 들어가면 답답하고 참을 수 없어서 그래"라며 "쉬어. 갈게"라고 대답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결국 남규리가 울컥했네", "나라도 자존심 상하지", "둘 다 안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규리, 이태성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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