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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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2' 개파르타, '용감한 녀석들' 패러디 해 '폭소'

기사입력 2012.03.31 22:08 / 기사수정 2012.03.31 22:0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개파르타가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의 개그를 패러디 해 웃음을 줬다.

31일 밤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겨울시즌'(이하 코빅2)에서는 챔피언스리그의 진정한 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개파르타의 '양꾼기획'의 유남석은 김민수에게 "개그콘서트로 가겠다"라고 밝혀 혼이 나는 상황이 그려졌다. 김민수는 "너 뭘 알고 말해. 요즘 대세는 코미디 빅리그야"라며 혼을 냈다.

이어 김민수는 "네가 개콘으로 가려는 검은 속셈을 다 알고 있다. 다 자랑 때문이다"라고 털어놔 유남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덧붙여 "용감한 사람이 사랑을 쟁취하는 거다"라며 "너의 용감함을 보여줘"라고 유남석에게 용기를 북돋아줬다.

무대 가운데로 나온 유남석은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은 백프로 리얼. 개그콘서트 신보라 널 내가 갖겠다"라고 고백한 뒤 "그리고 신보라 따라 다니는 정범균 넌 걸리면 죽어"라고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의 개그를 패러디 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2'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새롭고 참신한 형식의 공개 코미디 쇼"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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