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배우 문지훈(스윙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스크린 데뷔를 앞둔 '배우' 겸 가수 스윙스의 '타짜4' 티저 등장이 화제다.
지난 9일, CJ ENM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 예고편을 공개했다.
'타짜4'(감독 최국희)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허영만의 만화 '타짜' 실사영화 시리즈의 최종장으로, '타짜3'인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7년 만의 후속작이다.
9월 개봉을 확정한 '타짜4'의 예고편에는 변요한과 노재원의 강렬한 대립각부터 장발로 변신한 조우진, 미요시 아야카, 윤경호가 차례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래퍼에서 배우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스윙스(문지훈)도 티저에 1초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스윙스는 눈썹 위 타투와 짧은 머리, '타짜' 시리즈 특유의 습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그대로 소화한 듯한 스타일링과 표정으로 화제가 됐다.
네티즌과 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타짜4' 속 1초 등장한 스윙스를 언급하며 "이번에 다 스윙스 보러가는 거지?", "스윙스 생각보다 더 배우다", "진짜 강렬함", "스윙스 때문에 꼭 볼 것", "대사는 뭘까", "생각보다 진지해서 놀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짜4'를 시작으로 정극에 데뷔해 배우로서 도전 의지를 드러내온 스윙스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타노스(최승현 분) 후보가 스윙스였다고 언급한 이야기가 전해지자 실제로 연기 학원에 등록하며 배우로서의 도전을 알렸다.
이어 스윙스는 지난 3월 SBS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해 "제가 '타짜'라는 너무나 큰 프랜차이즈 영화에 감사하게도 출연하게 된 건 제가 인터넷에 연기 연습 영상을 올렸기 때문"이라며 "(연기 영상으로) 조롱받을 예상은 했다. 그러면서도 누군가는 알아봐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그 마음으로 올렸는데, 변요한에게 연락이 왔다. '스윙스 씨 저 예전부터 팬이었고 공연도 다녀왔다. 저 사기꾼 아니니까 오늘 밤에 만나자'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스윙스는 그날 최국희 감독과 변요한을 만났고 "배역을 받고 대본도 받기로 했다"고 미팅한 날 캐스팅이 됐음을 밝혔다.
이후 스윙스는 "잘 지워져서 없어져라. 마이 타투스. 난 이제 배우 학도의 길을 걷는다"는 글과 함께 문신 제거 시술을 받는 근황을 전하며 배우로서의 진지한 행보를 예고했다.
현재 스윙스는 '타짜4'에 이어 인기 웹툰 '광안'을 원작으로한 숏드라마 '광안'에 성준, 츄와 함께 캐스팅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CJ ENM Movie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