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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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이 죽인 것"…박하선, 90대 노인 폭행 사망 사건 대응에 격분 (히든아이)

기사입력 2026.07.06 19:20

윤재연 기자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히든 아이'에서 90대 노인 폭행 사망 사건을 다루는 가운데, 박하선이 요양원의 허술한 대처에 분노한다. 단순 폭행 사건을 넘어 시설 관리 전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90대 입소자가 같은 방 입소자에게 폭행당한 뒤 끝내 사망에 이른 요양원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이날 '라이브 이슈'에서는 지난해 9월 한 요양원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추적한다. 

사건은 90대 할아버지가 같은 방을 사용하던 입소자로부터 일방적인 폭행을 당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요양원 측은 피해자의 가족에게 “작은 다툼이 있었고 경미한 타박상만 입었다”고 설명하며 사건의 심각성을 축소했다. 

가족들은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나서야 CCTV를 통해 폭행의 실체를 확인하고, 영상 속에는 노인을 향한 참혹한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은 더욱 커졌다.

더욱 큰 문제는 폭행 이후 요양원의 대응.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피해자는 사건 이후 스스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지만, 요양원은 적절한 병원 치료나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피해자는 응급수술까지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영상을 지켜본 박하선은 “이건 요양원이 죽인 거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출연진 모두 허술한 관리와 안일한 대응에 탄식을 쏟아냈다.

문제는 이 사건만이 아니었다. 충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제작진은 해당 요양원에서 벌어진 또 다른 사망 사건도 함께 조명한다.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약 6개월 전에도 같은 요양원에서 90대 여성 입소자가 숨졌던 사실이 확인된 것.

당시 요양원은 유족에게 자연사라고 설명했지만, 이후 해당 시설에서 근무했던 요양보호사가 “학대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었다”는 충격적인 제보를 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1년 사이 같은 요양원에서 잇따라 발생한 두 건의 사망 사건. 과연 그날 요양원 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CCTV가 담아낸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히든아이'는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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