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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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조혜련에 '2억 빌려달라' 농담…유흥비라 하니 빵 터졌었다"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6.07.06 12:00 / 기사수정 2026.07.06 12:00

윤재연 기자
좌: 박명수, 우: 조혜련 (엑스포츠뉴스 DB)
좌: 박명수, 우: 조혜련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박명수가 과거 조혜련에게 유흥비로 사용하기 위해 2억을 빌려달라는 농담을 했다가 빵 터지며 웃었던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우천 특집 '박대감집 곳간 열렸네' 코너로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청취자의 다양한 사연을 받았다. 

이 가운데 박명수는 남사친에게서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이 와 씁쓸하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요즘 진짜 주머니 사정이 빈익빈 부익부라고 쏠려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없다"라고 웃픈 공감을 남겼다. 

이어서 그는 "저도 농담으로 조혜련 씨한테 돈 좀 한 2억만 빌려달라고 했더니 당황하더라. '왜' 해서 '유흥비로 쓰려고' 했더니 빵 터졌던 적이 있다. 웃었다"라고 유쾌한 일화도 전했다. 

덧붙여 박명수는 "돈 빌려달라는 문자는 어떤 식으로든 부담이 된다. 부모, 형제, 누가 부탁을 해도"라고 이야기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유흥비로 쓴다고 빌려달라고 하면 그건 재밌지 않겠냐. 별로냐. 나이트 갈라고"라고 농담도 전해 무거워진 분위기를 풀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한편, 이날 박명수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분이 뛰어가며 저를 퍽 쳐서 무선 이어폰 한쪽을 떨어뜨렸다. 빗물 웅덩이에 빠졌나 어디로 갔는지 못 찾고 지금 한 쪽으로만 라디오쇼 듣고 있다"라는 사연도 읽었다.

이에 박명수는 "진짜 예의 더럽게 없다"라며 푹 한숨을 내쉰 뒤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하며 분노했다. 

이어서 그는 "예의가 좀 있어야 한다. '미안합니다' 하고 같이 찾아주던지 해야지 그냥 가버리면 어떡하냐. (이어폰) 저도 몇 개 있는데 그거 비싸다"라며 청취자와 부딪히고도 그냥 지나간 사람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또 박명수는 "모든 것은 자기가 뿌린 만큼 돌아온다. 그렇게 하면 누가 자기 컴퓨터 밟고 지나갈 수 있다. 그럴 수 있으니 항상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라 그런 말씀 (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인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사람은 인성이 좋아야 한다. 얼굴이고 경제력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 인성이 좋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 FM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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