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2.18 00:20 / 기사수정 2012.02.18 00:2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보이스 코리아'에 코러스 가수 유성은이 등장했다.
17일 지난주 첫방송 이후 색다른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호평을 받았던 '보이스 코리아'의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코러스를 하면서 최선을 다하기는 하지만 가수를 보면서 저 무대에 서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며 무대를 향해 자신의 절실함을 나타냈다.
그녀는 이효리의 10 Minutes을 원곡과는 전혀 다른 소울 풍으로 편곡해 자신만의 무대를 꾸며나갔다.
결국 그녀는 시작과 동시에 강타와 신승훈, 길의 선택을 연속으로 받아냈다. 이후 후반부에서는 마지막 남은 백지영까지 그녀를 선택해 유성은은 코치 4인의 올턴을 얻어냈다.
신승훈은 "가수들의 뒤를 받춰만 주다가 원 없이 노래했죠?"라고 물었다. 그녀는 웃으며 "그렇다"고 대답했다.
길은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오아시스가 있을 거다"라며 "유성은씨 안에 오아시스를 찾고 싶다"고 엉뚱한 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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