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김혜성이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15타수 2안타 타율 0.133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26일 키케 에르난데스가 복귀하는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는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김혜성의 최근 타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김혜성이 큰 위기를 맞았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키케 에르난데스가 26일 팀에 합류할 예정인 가운데, 로스터 조정은 피할 수 없게 됐다"며 "그런데 김혜성이 상황을 예상보다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르난데스는 내·외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그만큼 활용도가 높다. 그동안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었고, 26일 복귀할 예정이다. 다만 에르난데스가 돌아오게 된다면 야수 쪽에서 누군가는 자리를 내줘야 하는데, 김혜성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이유가 있다. 최근 김혜성의 흐름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김혜성은 4월 한 달간 54타수 16안타 타율 0.296, 1홈런, 7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5월에는 56타수 12안타 타율 0.214, 3타점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최근 5경기 성적은 15타수 2안타 타율 0.133이다.
김혜성은 이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부진했다.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팀은 5-1로 이겼지만, 김혜성은 웃을 수 없었다.

LA 다저스 김혜성이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15타수 2안타 타율 0.133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26일 키케 에르난데스가 복귀하는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는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김혜성의 최근 타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15타수 2안타 타율 0.133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26일 키케 에르난데스가 복귀하는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는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김혜성의 최근 타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연합뉴스
2주 전 무키 베츠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을 때 김혜성은 빅리그 생존에 성공했다. 당시 다저스는 알렉스 프리랜드, 김혜성 중에서 프리랜드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김혜성의 타석 내용이 나아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혜성은 다저스의 결정 이후 11경기에서 34타수 6안타에 그쳤다. 2주 전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달라졌다.
뉴욕 포스트는 "몇 주 동안 에르난데스가 복귀하면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자리를 비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에르난데스가 우타 유틸리티 역할에서 에스피날보다 업그레이드된 선택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김혜성은 좋지 않은 시점에 깊은 부진에 빠졌다. 이날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당했고, 최근 성적은 40타수 6안타까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사령탑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은 다시 유인구에 손이 나가고 있다. 적극적이어야 할 때는 소극적이고, 그러다가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다. 기계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최근 한 달 정도는 계속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분명히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는 "김혜성은 좌타자이고 빠른 발, 수비력에서 여전히 가치를 지닌 선수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복귀할 경우 김혜성의 마이너리그행도 논의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며 "다저스의 또 다른 선택지는 베테랑 유틸리티맨 에스피날을 정리하는 것이다. 김혜성이 부진에 빠지기 전까지만 해도 에스피날을 보내는 거 더 논리적인 선택처럼 보였다. 에스피날은 벤치에서 맡는 역할이 우타 유틸리티로 (에르난데스와) 겹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A 다저스 김혜성이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15타수 2안타 타율 0.133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26일 키케 에르난데스가 복귀하는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는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김혜성의 최근 타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15타수 2안타 타율 0.133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26일 키케 에르난데스가 복귀하는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는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김혜성의 최근 타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