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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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선희 끝났다'고"…악플보다 무서운 지인 뒷담화 (말자쇼)

기사입력 2026.04.07 05:40

정선희
정선희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말자쇼' 정선희가 힘들었던 시기 지인들의 말에 무너졌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에는 코미디언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생의 빌런'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정선희는 있다면서 "방송국이 전체가 꽃밭은 아니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누군가의 실패가 누군가에게는 기회로 바뀔 수 있는 서글픈 곳이기도 하니까"라며 하락세 겪던 당시를 떠올렸다. 

정선희는 "제가 안 좋게 됐을 때, 꽤 친하게 지냈던 좀 호감을 갖고 지냈던 몇몇이 '이제 정선희는 끝났잖아', '끝났다고 봐야지' 얘기한 내용을 누가 그대로 옮겨서 전달을 해주더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연예인들 악플 보지 말라고 하는데 소용이 없다. 전해주는 사람이 있다. 악플만 배달해주는 분들이 있다"고 애써 농담했다. 



이로 인해 정선희는 "심하게 무너졌다"며, "오히려 날 모르는 사람이 악플을 남기는 건 모르니까 그럴 수 있지만 아는 사람이 그랬을 땐 '그 사람이 봤을 때 내 인생이 잘못되어 있었나?' 하고 나의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니까 속수무책이더라. 그게 제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정선희는 "나를 둘러싼 주변의 평판, 부정적인 견해들이 따가울 때가 있다. 합쳐서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이 내가 나를 혐오했던 시간들이 주는 영향이 더 컸다"며 이제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찾았다고 했다.

그는 "내가 나를 아낄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채집 활동이 시급한 것 같다"며 "SNS는 모두가 세팅된 삶이다. 주변은 나 빼고 다 잘난 것 같가. 그게 진짜가 아니다. 그거부터 구별해야 한다"고 방법을 밝혔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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