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초바, 빈지노 부부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빈지노 아내 미초바가 출산 후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22일 이지혜 유튜브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는 '빈지노 와이프가 독일에서 전부 다 버리고 한국으로 온 이유는?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미초바와 빈지노의 집을 방문했다. 미초바는 빈지노의 군대까지 기다리며 롱디 연애를 했고, 이후 동거 끝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고.
미초바는 "40주 초음파 검사를 하러 갔다. 의사 선생님이 갑자기 아기가 나오려고 한다고 하더라. 점심 먹고 오라고 했는데 갑자기 양수가 터졌다"며 "그때부터 5시간 반 뒤에 출산했다. 인생에 두 번 다시 없을 소중한 경험"이라고 출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반면 미초바는 출산 이후 쉽지 않은 고비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아기 낳고 육아하고 집에만 있으면 산후우울증 같은 느낌도 온다"며 "혼자 있다는 느낌이 컸을 것 같다"고 독일인인 미초바에게 어려움이 없었는지 물었다.
미초바 역시 공감하며 "신생아 때 이런 큰 변화가 정말 쉽지 않았다. 미쳤다고 생각할 만큼 힘들었던 시기"라고 했다.
그는 "그땐 진짜 엄마가 보고 싶었다. 독일 음식이라든지 이런 게 많이 생각났다. 힘들면 그냥 좋아하는 게 먹고 싶었다. 매일 눈물 흘렸다. 결국 정신과를 갔다"며 "병원에 이렇게 힘든 게 맞냐고 했다. 그때 산후우울증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미초바는 "병원 가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하는 게 더 강한 것"이라며 조언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관종언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