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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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남친? NO 전전전남친, 특혜 아냐…법정에서 실소 터져나와, 언플 예상"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

기사입력 2025.12.19 18:52

엑스포츠늏스DB, 민희진
엑스포츠늏스DB, 민희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OOAK) 대표가 법정에서 제기된 ‘전 남자친구 특혜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오케이 레코즈(OOAK) 민희진 대표가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김준우는 “보도된 바에 따르면 가열한 심문이 진행됐다고 한다. 기사가 많이 난 것은 4~5시간 재판이 있었다고 했는데 전 남자친구 얘기가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희진은 “너무 황당한 사건이고 어제 사실 법정에서도 실소가 터져 나왔는데, 언플을 예상하고 일부러 넣었겠구나라는 예측이 있었고, 이게 너무 투명하고 깔끔한 설명이 될 거라서”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전 남친이 아니라 전전전남친이라고 해야 하나. 뉴진스 계약 전에 이미 헤어졌던 사이였고 남남인 상태에서 계약을 시작했던 사이기 때문에 전 남친이라고 표현하기 애매하지만 아니라고 부인할 이유가 없어서 얘기했던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얘기가 없는 상황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솔직히 전 여친에게 특혜를 주고 싶냐. 보통은 구여친에게 안 해주고 싶지 않냐”고 말했다.

민희진은 “사생활이라서 밝혀질 일도 아니었고 상대방에서 냈던 배임의 중요 쟁점이 아예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연인’이라는 징그러운 표현이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액수나 시기적인 상황, 성과를 봤을 때 특혜라는 뜻은 주지 않아야 할 때 큰 걸 주면 특혜가 되는 것”이라며 “잘하는 사람에게 성과 보상을 해주는 건 당연한 거다”라고 말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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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상대방도 그걸 알기 때문에 문제 제기를 안 했다고 생각하고 어제 갑자기 튀어나온 얘기라 주요 쟁점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선 18일 변론기일에서는 뉴진스 멤버들이 NJZ로 독자 활동을 선언한 후 이들의 에이전시를 맡을 것이라는 의혹이 나왔던 BANA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고, 하이브 측은 민희진의 전 연인이었던 BANA 김기현 대표의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하이브 측은 법정에서 민희진의 전 남자친구까지 소환해 과도한 용역비 지급 및 특혜 의혹을 제기했지만, 민희진은 이를 “실력과 결과로 증명된 파트너십을 사생활로 왜곡하는 무리한 공격”이라고 일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YT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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