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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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cm' 최홍만, 진짜 키 최초 공개..."10년 넘게 재보지 않았다" (전참시)

기사입력 2025.12.19 11:10 / 기사수정 2025.12.19 11:10

김지영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최홍만이 집에서 천장 청소를 하다 샤워부스에 감금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77회에서는 ‘217cm’ 최홍만의 기상천외한 아침 일상이 다시 한번 공개된다.

미니어처 같은 집에서 기상한 최홍만은, 천장을 뚫을 기세로 집안을 누비며 대청소를 시작한다. 최대로 늘려도 역부족인 초미니 밀대로 바닥을 쓸던 그는, 이내 물티슈로 천장 구석구석은 물론 거실 등 안쪽까지 닦아내며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최홍만은 “천장에 머리가 닿아서 거미줄이 머리에 달라붙는다”며 거인의 고충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소인국에 사는 거인에게 ‘거인 샤워부스 감금 사건’으로 불리는 또 하나의 시련이 발생한다.

머리를 감기 위해 들어간 샤워부스가 홍만에게는 너무나 꽉 끼었던(?) 것. 허리를 굽히는 것조차 힘든 공간에 몸을 구겨 넣은 그는, 결국 팔을 샤워부스 밖으로 뻗어 자신만의 머리감기 신공을 선보인다.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현장은 그야말로 초토화. 지켜보던 패널들 역시 기함을 토했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천장에 달린 해바라기 샤워헤드 윗부분 먼지까지 청소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뜻밖의 웃음을 선사한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또한 그동안 ‘217cm’로 알려진 최홍만의 ‘진짜 키’가 최초 공개된다.

홍만의 집을 찾은 매니저는 오늘따라 유독 작아 보이는(?) 최홍만에게 키 측정을 제안한다. “나에게 맞는 신장계가 없다”며 10년 넘게 키를 재보지 않았다는 홍만을 위해, 2m 줄자를 들고 나서지만 이마저도 역부족. 결국, 기둥 높이를 기준으로 길이를 가늠하는 등 거인만의 신박한 키재기 방법이 등장해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낸다.

한편 거인 최홍만의 일상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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