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미미가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인해 짧은 연애 후 헤어졌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1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이하 '시티투어2')에서는 '시티투어2' 멤버들이 게스트 허경환, 류혜영과 함께 강원도 강릉 가짜 찾기 여행에 돌입했다.

사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첫 번째 식당인 '꼬막무침 피자'에 이어 티라미수 감자탕을 판매하는 식당으로 이동한 '시티투어2' 멤버들. 티라미수 감자탕이라는 말에 경악을 하며 걱정을 하던 멤버들은 간 콩 티라미수 감자탕의 비주얼을 보자 "다행이다"라는 말을 연신 내뱉으며 안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트 모양과 곰 모양 등으로 귀엽게 장식한 간 콩 티라미수 감자탕이 끓는 사이, 멤버들은 카메라로 각자 인증샷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지석진은 "남자친구 사귀면 이런 거 찍어서 보내 주기도 하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사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이에 미미는 "있어 봐서 모르겠다"며 모태솔로임을 밝혔고, 허경환은 '눈치 꽝' 면모를 보이며 "모태는 아니지 않냐"고 따져 물었다. 유재석은 "미미 아이돌이다. 아이돌이라 함부로 안 된다"며 미미를 감쌌다.
허경환은 "있었을 땐 있었을 거 아니냐"며 끈질기게 질문했고, 미미는 "고등학교 때 있었다. 고1 때 50일이 끝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왜 50일이 끝이었냐"며 궁금증을 드러내는 '시티투어2' 멤버들에 미미는 "걔가 바람피웠다. 다른 여자친구와 썸을 동시에 탔다"고 밝혔다. "이런 나쁜 자식"이라며 탄식하는 멤버들을 뒤로하고, 미미는 "썩을 X의 XX"라며 평소와는 다른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욕할 땐 또박또박 한다"며 카메라를 향해 주먹질을 하며 바람피운 전 남친에게 경고장을 날렸고, 지석진은 "근데 이제 미미인지 모를 수도 있다"며 위로를 전했다. 미미는 "나인지 모를 거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사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