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나솔 사계'에서 최종 두 커플이 탄생했다.
11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출연자들이 마지막 최종 선택에 나섰다.
결국 최종 선택의 결과, 27기 영식과 장미, 그리고 18기 영철과 튤립이 각각 커플로 탄생했다. 오랜 고민과 마음의 흔들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두 커플의 표정에는 기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7기 영식과 장미는 결국 서로를 선택하며 새로운 커플 탄생을 알렸다. 영식은 장미 앞에서 단단한 목소리로 "밖에 나가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 나만 믿고 와달라"고 말하며 결심을 드러냈다.
장미 역시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환하게 웃으며 "밖에서 빨리 마이크 벗고 얘기하고 싶은 분이 있다. 나, 시들지 않게 잘 챙겨달라"고 답하며 영식을 선택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분위기를 한층 더 달달하게 만들었다.
18기 영철과 튤립도 서로에게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두 사람의 표정에는 안도와 설렘이 동시에 묻어났다.
추후의 인터뷰에서 18기 영철은 튤립을 향해 "대화하는 게 즐겁고, 예쁘다. 너무 감사하다. 이 순간이 최고의 보상이다"라며 행복해했다.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선택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27기 영식은 장미의 최종 고백 순간을 떠올리며 "장미가 고개를 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미소가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만남이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가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며 진지한 각오를 덧붙였다.
최종 선택 현장은 설렘과 감동이 뒤섞인 채 마무리되며 최종 완성된 두 커플의 향후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예능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SBS Plus와 ENA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