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유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축구선수 티아고 실바와의 닮은꼴 밈(Meme)을 인정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국민여동생 vs 국내산등심! 김유정을 도발하는 최초의 토크쇼. 딱대 EP52 김유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유정을 둘러싼 다양한 밈이 소개됐다.

유튜브 '빠더너스' 방송화면
김유정의 한 팬이 막창집에서 김유정에게 사인을 받았다는 멘션을 김유정 관련 기사와 글에 언급해 많은 이들에게 재미를 안겼던 '막창집 밈'이 소개됐다.
이어 김유정의 프로필 사진이 뜨자 문상훈은 "아, 티아고 실바. 이런 거 하지 말자니까 PD님이 약간 짓궂다. 티아고 실바 사진을 이렇게 떡하니 "라며 김유정의 닮은꼴로 알려진 브라질 출신 축구선수 티아고 실바를 언급했다.
이에 김유정은 "누가 봐도 회사 어썸이엔티의 로고가 있고, 제 프로필 사진 아니냐"고 말했고, 문상훈은 "티아고 실바가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하냐"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유튜브 '빠더너스' 방송화면
김유정은 "티아고 실바 님은 워낙 축구도 잘하시고 멋있으신 분이지 않나. 예전부터 닮았다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축구장에서 트로피를 든 티아고 실바의 사진이 전해졌고, 문상훈은 "이건 백상예술대상 때인가요?"라며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닮은꼴을 언급했다. 이에 김유정은 "KBS 연기대상 때다"라고 맞장구 쳐 폭소를 더했다.
김유정은 지난 11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서 백아진 역으로 열연을 펼쳐 호평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빠더너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