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전원주가 재테크 비법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원주가 출연했다.
이날 전원주는 "2011년 SK 하이닉스를 2만 원에 매수했었다. 내 철학이 쓰는 재미보다는 모으는 재미를 갖는 것인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이어 "주식은 사는 재미만 갖고 파는 재미를 가지면 안 된다. 그리고 회사가 단단해야 하고, 회사를 책임지는 사람의 얼굴을 봐야 한다. 그리고 소개해 준 사람의 얼굴도 봐야 한다"고 얘기했다.
전원주는 1987년 500만 원으로 시작한 주식은 현재 수익률 600%를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내가 노년에 얼마나 편안하고 좋은지 모른다. 자식들이 반찬을 해 오면 내가 금일봉을 준다. 주는 재미도 좋고, 모으는 재미도 좋더라. 그리고 은행에 간 적이 없다. 은행에서 태우러 오고, 특실로 들어간다"고 자랑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또 전원주는 금으로 재테크를 한다고도 전하며 "다른 것 안 사고 금을 샀다. 탤런트실에서도 금을 모아서 열쇠를 만들어 가득 넣어놓곤 했었다"고 말했고,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진짜 찐 부자다"라고 감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