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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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딸 최초 공개+비주얼 자랑 "♥이다인과 반반"…춤추는 모습에 '사르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01 07:28 / 기사수정 2025.12.01 07:28

이승기가 공개한 딸 근황. SBS '미우새' 및 엑스포츠뉴스 DB.
이승기가 공개한 딸 근황. SBS '미우새' 및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승기가 이다인과 자신의 딸 비주얼 근황과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장근석이 이승기와 이홍기를 만나 육아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다인과 결혼해 딸을 육아 중인 이승기는 최근 자신의 육아 일상을 이야기했다.



이승기는 "아이가 8시면 깬다. 내가 일어나든 아내가 일어나든 애기방에 그냥 가서 놀아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얼굴 닦이고 이 닦이고 어린이집 등원을 시킨다"고 밝혔다.

육아 담당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웃음을 터뜨린 이승기는 "다 같이 하는 거다. 다 시간이 되고 집에 있으면 거의 셋이서 화장실에 들어가 같이 씻긴다. 가르기 시작하면 싸운다"며 육아에도 싸우지 않는 비결을 전했다.

또한 이승기는 딸의 비주얼에 대해서도 자세히 밝혔다.



"초반에 태어났을 땐 완전 나였다"는 이승기는 "애들 얼굴은 계속 바뀐다. 진짜 바뀐다. 일주일에 한 번씩 바뀐다. 지금 하관은 나다. 보조개 밑에 2개 있고 웃을 때 나처럼 웃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코 위로는) 엄마다. 귀모양도 엄마랑 똑같다"며 아내와 자신을 반반 닮았다고 덧붙였다.

이홍기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사진으로 만든 AI 아이 사진을 준비해 "딸이랑 닮았는지 봐라"라고 운을 뗐다.

"아내랑 내 사진이냐"라며 관싱믈 보인 이승기는 AI 사진을 보며 "이게 가장 근사치다. 이건 진짜 좀 비슷하다"며 놀라워했다.

"이게 그나마 비슷하다"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 가운데, 이승기는 "외모가 좋으면 더 예쁜 것도 있겠지만 진짜 아이를 낳으면 외모 아무 상관 없다"며 딸바보 미소를 지었다.



이승기는 딸의 영상 근황도 최초로 공개했다. 그간 자신의 개인 채널 등에는 딸의 뒷모습 사진만 공개했던 이승기는 딸이 자신의 신곡을 알아듣고 반응한다며 춤추는 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랑했다.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춤추는 아이의 모습에 장근석과 이홍기가 부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배우이자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이승기는 주가조작으로 기소된 장인이 재차 기소되자 공개적으로 처가와의 단절을 선언해 화제가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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