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희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최준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원숭이 귀 듀오ㅠ"라는 글과 함께 오빠 최환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부대기실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최준희가 최환희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남매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특히 최준희는 자신과 최환희의 귀 모양을 두고 "원숭이 귀 듀오"라고 표현했다. 이는 두 사람이 엄마인 故 최진실을 닮은 외모를 떠올리게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최준희 계정

최준희 계정
이어 최준희는 외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귀 DNA는 할마씨부터 내려온 듯?!"이라는 글과 함께 주황색 하트 이모지를 덧붙였다. 과거 불화를 겪었던 외할머니를 향한 애정 어린 표현이 더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지난 16일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2023년 외할머니이자 故 최진실의 모친을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오빠 최환희가 가정불화에 대해 자신의 책임이라며 사과했고, 최준희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외할머니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최준희는 "할머니의 마음과 화가 풀린다면 나중에 집으로 찾아뵈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고 싶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할머니와 중학교 1학년까지 함께 지냈다. 유년기 시절부터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고 안 맞았던 것 같다"며 "같이 가족 상담도 받으러 다녔다. 명절이나 기념일에 할머니 옆에 있으면서 으쌰으쌰 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외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했던 일에 대해서는 상황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신고할 때까지만 해도 일이 이렇게 흘러갈지 몰랐다.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을 봐왔을 때는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또 부모님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많이 혼났을 것 같다. 엄마 성격을 기억하니까. 아버지는 더 많이 혼냈을 거다. 엄마의 엄마잖아요. 엄마가 많이 마음 아파하실 것 같고 화낼 것 같다"고 답한 바 있다.
사진=최준희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