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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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1분기 매출 585억 원…3분기 신작 '쿠키런: 크럼블' 출시

기사입력 2026.05.11 18:11 / 기사수정 2026.05.11 18:11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1분기 매출 5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경영 쇄신과 캐릭터 상품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11일 데브시스터즈는 K-IFRS 연결 기준 2026년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게임사는 2026년 1분기 매출 585억 원, 영업손실 174억 원, 당기순손실 151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쿠키런: 킹덤'의 5주년 업데이트 수익적 효과가 기대치를 밑돌았고, 지난 3월 말 출시한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초기 성과 부진으로 외형 성장이 정체됐다.

이에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2% 감소했고, 신규 프로젝트 개발·IP 성장을 위한 투자 지속으로 영업 손실 폭이 확대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직면한 경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조직 쇄신을 단행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재무 구조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수익·성장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신기술 기반 업무 시스템 구축, 비용 관리를 통한 재무 안정화, 조직 정예화 등을 통해 기업 안정성·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주 제2막 서사를 여는 업데이트 직후 국내 애플 게임 매출 순위 4위에 진입했다. 이 게임은 시간지기 쿠키를 중심으로 '쿠키런 유니버스'를 본격화할 예정으로, 캐릭터·세계관에 관한 몰입도를 바탕으로 장기 서비스·수익 안정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3분기에는 방치형(Idle) RPG 장르 모바일 신작 '쿠키런: 크럼블'을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다양한 쿠키 캐릭터 수집과 전략적 요소를 더해 장기 서비스 구조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올여름 글로벌 싱글 카드 거래 시장 대표 플랫폼 입점을 진행한다. 현재 전 세계 카드샵 1,000여 곳 진입에 성공해 이용자 기반을 구축한 상태로, 하반기 중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등 점진적으로 TCG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3분기 중 TCG 경험 기반 로블록스 게임 '쿠키런 카드 컬렉션'을 출시해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해당 게임은 지난 4월 '쿠키런: 브레이버스' 월드 챔피언십 현장과 더현대 대구에서 시작된 로블록스 릴레이 팝업 스토어를 통해 선공개된 바 있다.



캐릭터 상품 사업 확장도 진행한다. 데브시스터즈는 한국·미국 오프라인 행사에서 선보인 상품들이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후속 구매로 이어지며 상품 매출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발성 이벤트를 넘는 글로벌 롱테일 수익 구조를 형성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에 '쿠키런' 스토어 해외 배송 지역을 넓히고, 공식 아마존 스토어를 통해 현지 직접 배송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유통 채널 강화에 나선다. 특히, 이달 '라이선싱 엑스포'를 통해 미국 중심 파트너십 확보·글로벌 라이선싱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쿠키런' 디저트 팝업 스토어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오프라인 IP 경험 확장의 일환으로 디저트 팝업 '쿠키앤모어’를 선보였다.

해당 팝업은 개장 첫날인 2일 정오 30분 기준 현장 대기 등록이 500팀을 넘어섰으며, 이틀간 르뱅 쿠키(15종), 소울잼 쿠키 세트(2종), 머랭샌드 쿠키 세트 등 디저트 상품의 당일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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