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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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 공효진 "실제 신혼인 나와 김동욱…권태기 부부 이해 힘들었지만" (윗집 사람들)[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1.25 16:32

'윗집 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공효진.
'윗집 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공효진.


(엑스포츠뉴스 삼성동, 오승현 기자) 배우 공효진이 신혼인 상황에서 김동욱과 권태로운 부부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감독 겸 배우 하정우를 비롯해 배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참석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는다.

공효진은 가수 케빈오와, 김동욱은 SM 연습생 출신 스텔라와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윗집 사람들'에서는 권태로운 현실 부부를 연기하게 됐다.

공효진은 "처음 김동욱과 만나 어딘가 살고 있을 부부 케미를 만들어보자고 이야기 했다. 전 이 손님을 그저 잘 대접하고 싶고 황당한 이야기를 해도 '그렇죠', '맞아요'하면서 긍정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외부 사람들에게 부부 관계가 소원하다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아하는 겉치장을 중시하며 사는 현대 여성인 거 같았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계속 '왜 그래 여보' 하면서 자꾸 손님을 대접하려 하고 남편은 계속 불편하다며 타협이 잘 안 된다. 그것에 대해 좀 티격태격하는 게 저와 김동욱이 보여줄 수 있는 케미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돌발적인 대화를 들었을 땐 부부끼리 같은 편이 됤 수 밖에 없는 모먼트를 느끼게 만들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이에 김동욱은 "그간 드라마에 권태로운 부부가 나온 작품이 꽤 있었다. 저희는 어떻게 하면 전형적이고 상투적이지 않은, 그래서 볼 법한 현실 부부의 권태로움을 디테일하게 나눠보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공효진은 "공교롭게도 저희 둘 다 신혼인 상태라 아랫집 부부를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결혼생활이 긴 친구들, 남들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현장에도 아이를 낳고 좌충우돌 살고 있는 부부 이야기를 많이 참고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윗집 사람들'은 12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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