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곽튜브' 곽준빈의 신혼집이 망가질 뻔했다.
곽준빈은 20일 자신의 계정에 "와 도착해서 부러짐. 바닥에 밥 말아먹을 뻔"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냄비 가득 라면을 잔뜩 넣고 끓인듯한 부대찌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냄비 손잡이가 처참하게 부러져 있어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
결혼식 전 의료진의 도움 없이 17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곽준빈은 결혼식을 올린 후 감춰뒀던 식욕을 마음껏 풀어내는 근황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곽준빈은 지난달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내년 5월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혼을 준비하던 중 아내가 임신하며 지난 10월 예식을 올렸다. 2세의 성별은 아들로 알려졌다.
사진 = 곽튜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