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만능캐' 둘째딸 MIT·존스홉킨스 목표 공개…"공부가 가장 쉬웠다" (옥문아)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이승철이 이승철은 넘사벽 두뇌를 지닌 '공부 천재' 둘째 딸의 근황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이승철이 출연한다. 최근 결혼한 첫째딸과, 공부 천재 둘째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승철은 둘째딸이 "어떤 분야든 웬만하면 전국 3-5등 안에 들 정도로 만능 능력캐"라고 언급하며 "실제로 전국체전에 출전할 정도로 출중한 다이빙 실력을 가졌다"라고 자랑한다. 

이 외에도 리듬체조, 스키, 성악 등 예체능 분야를 섭렵한 이승철 딸은 돌연 "내가 했던 것 중 공부가 가장 쉬운 것 같다"라며 공부의 길을 택했다고 했다. 

이승철의 둘째딸은 MIT와 존스 홉킨스 의대를 목표로 공부 중이라고 밝혔다. 




큰딸 결혼식을 치른 지 이틀 만에 옥탑방을 찾은 이승철은 딸의 결혼식 후일담을 전하기도 한다. 

김성주에게 직접 전화해 사회를 부탁하고, 가수 잔나비·이무진을 축가로 섭외하며 결혼식 준비에 만전을 가했다. 

이승철은 딸을 위해 결혼식 2부에서 황제 밴드와 오케스트라 팀을 대동해 미니 콘서트까지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철은 사위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사위가 너무 괜찮아서 쾌속으로 결혼을 승낙했다고 털어놨다. 

"술과 담배를 즐기지 않고, 신발 3켤레만 갖고 있는 사위의 검소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결혼 승낙 후 자신의 단골 양복집에 사위를 데려가 양복 수십 벌을 사줬다고 전했다. 

"사위와 딸이 팔다리가 길쭉해 손주가 기대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KBS 2TV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