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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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진만 감독과 2+1년 '최대 23억' 재계약…"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 구축했다"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5.11.03 11:30 / 기사수정 2025.11.03 11:58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박진만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삼성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5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라이온즈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며 "박 감독은 계약 기간 2+1년,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 등 최대 23억원의 조건에 사인하며 다시 한번 팀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1976년생인 박 감독은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이후 삼성,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발돋움했다.박 감독의 1군 통산 성적은 1993경기 6039타수 1574안타 타율 0.261, 153홈런, 781타점, 출루율 0.342, 장타율 0.394다.

박 감독은 국제대회에서도 활약했다. 2000 시드니 올림픽, 2002 부산 아시안게임,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08 베이징 올림픽 등에 출전해 대표팀 내야진에 큰 힘을 보탰다. '국민유격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2015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박 감독은 2016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부터는 삼성에서 코치로 활동했으며, 열정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2시즌에는 퓨처스팀(2군) 감독을 맡았다.

박 감독이 1군에서 처음 지휘봉을 잡은 건 2022년 8월이었다. 팀을 이끌던 허삼영 전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삼성은 박 감독에게 감독대행직을 맡겼다.


삼성은 감독대행 체제로 28승22패(0.560)의 성적을 거뒀다. 정규시즌 7위에 머무르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박 감독은 2022시즌이 끝난 뒤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계약 조건은 3년 최대 12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000만원, 옵션 연 5000만원)이었다.

삼성은 박 감독 계약 첫 시즌이었던 2023년 61승82패1무(0.427)의 성적으로 8위에 그쳤지만, 2024년 78승64패2무(0.549)로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다.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3승1패를 기록하며 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삼성은 올 시즌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74승68패2무(0.521)의 성적으로 정규시즌 4위에 올랐다. 이후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1승1패),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3승1패)를 차례로 통과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라이온즈가 3일 제16대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 기간 2+1년, 최대 23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이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삼성은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까지 포스트시즌 11경기를 치르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쳤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탈락했지만, 마지막까지 모든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했다. 코칭스태프와 팬들은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삼성이 2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를 밟은 건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삼성 구단은 "박진만 감독이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야수진 세대교체,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점에 주목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재계약을 마친 박진만 감독은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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