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동주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장동주가 SNS에 돌연 사과문을 남기고 사라졌으나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사과문은 삭제했다.
장동주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계정에 검은 화면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유를 밝히지 않은 사과문에 소속사 넥서스이엔엠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장동주는 소속사와 연락이 안 되고 있으며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료 배우 방은희는 "무슨 일 있어?"라며 장동주를 걱정했고, 누리꾼들 또한 걱정 어린 댓글을 달았다.
장동주의 행적에 대한 걱정과 의문이 쏟아지자 이후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장동주의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 나쁜 상황은 아니다.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장동주가 자신의 계정에 사과문을 쓴 이유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논란이 된 사과문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1994년생인 장동주는 2017년 KBS 2TV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했다. 오는 2026년에는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종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이 났으나 누리꾼들은 "장동주 왜 갑자기 연락 두절됐는지 궁금하다",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썼으니 이유도 공개적으로 밝혀달라", "장동주 무사히 돌아왔으면 됐다", "걱정했어요 오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