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주승이 전현무와 동기화된 이장우를 포착했다.
28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친한 동생 이주승을 강화도로 초대한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강화도 이웃 리치 형님과 함께 중하 새우잡이를 시작했다. 2시간 전 건져놓은 그물에서 해파리를 건져내자 신선한 중하새우가 가득 나타났다.
리치 형님은 "중하새우는 김장철에 사용하는 새우다. 인천 경기도는 이 새우를 쓰고 전라도와 서울은 작은 새우를 쓴다. 그런데 이 새우를 써야 김치가 시원하다고 한다. 8월에만 잡을 수 있는 새우라 이렇게 더운 날 고생을 한다"고 설명했다.
배 위에서 즉석으로 해파리회도 맛봤다. 이장우와 이주승은 "너무 맛있다. 오징어 회인데 조금 더 아삭아삭하다"며 감탄했다.
직접 잡은 해산물을 들고 캠핑장으로 떠났다. 저녁 메뉴는 갯벌장어 구이와 중하새우탕이었다.
갯벌장어를 명이나물에 싸 먹은 이장우는 너무 맛있다며 표정을 찡그렸고, 이주승은 "형은 점점 음식 리액션이 현무 형처럼 짜증을 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