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여행 유튜버 채코제가 아빠가 됐다.
15일 채코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빠가 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채코제와 아내의 출산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가 담겼다. 출산 당일 그는 “척추마취를 2~3번 한다고 하는데 잘 돼야 할 텐데”라며 “와이프가 저 편해지라고 웃으면서 갔는지 모르겠지만 겁이 날 텐데”라고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는 늘 말했지만, 아빠가 되는 게 꿈이었다. 이 순간을 진짜 많이 기다려왔는데 너무 떨린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무사히 아기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너무 고생했다”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채코제는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 많은 분이 함께 만들어주신 축복이라 생각하고 잘 키우겠다. 정말 감사하다”며 아기를 품에 안은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채코제는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신부가 될 사람은 제가 탄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났다. 우연한 첫 만남이 인연이 됐고, 그렇게 사랑을 싹틔우게 됐다. 저와 다르게 이성적이고, 현명한 사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사진 = 채코제 계정, 유튜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